영남알프스 7봉 완등을 목표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은 얼음골 케이블카를 이용한 천황산 등산 후기입니다.
얼음골 케이블카를 이용해 천황산을 등산하면 초보자도 수월하게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얼음골 케이블카 이용 방법, 실제 소요시간, 초보 체감 난이도 위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천황산 얼음골 케이블카 기본 정보
천황산은 영남알프스 산군 중에서도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산입니다.
그 이유는 얼음골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해발 고도를 상당 부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남 알프스 7봉을 계획중이시라면 1일 2봉 계획에 넣기좋은 코스입니다.
✔ 위치 :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 요금 : 왕복 17,000원 (성인 기준)
✔ 케이블카 이동 시간 : 약 10~13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이미 상당히 높은 지점에서 산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남 알프스 7봉중 가장 완만한 코스로 정상까지 오를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래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정상까지 도전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있으면 방송으로 왼쪽에 보이는 산과 정면에 보이는 호랑이 모양의 바위등
설명을 듣다보면 어느새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게 된답니다.
첫 케이블카 탑승이 중요한 이유
이번 산행에서 가장 중요했던 포인트는 첫 케이블카 탑승이었습니다.
저는 1일 2봉이 목표였기 때문에 첫 케이블카 탑승이 중요했습니다.
이른시간 케이블카를 타고 천황산을 왕복해야 다음 코스인 가지산을 해가 지기전에 완봉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전 7시 30분쯤 얼음골 케이블카 주차장에 도착어요.
주차장에는 많지는 않지만 차량이 여러대 주차되어 있었고,
매표소는 오전 7시 50분에 열리는데, 그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저 앞에 약 10명정도)

매표소가 문도 열지 않았는데 왜 이렇게 일찍 줄부터 서느냐 하면,
관광버스 단체 손님이 도착해서 줄서버리게 되면 케이블카 탑승 순서가 크게 밀릴 수 있기 때문에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줄을 섰어요.
첫 케이블카 출발은 오전 8시 20분이었고, 이 시간에 탑승하는 것이 하루 산행 계획을 세우는 데 매우 중요했습니다.
케이블카 이용 후 천황산 등산코스
케이블카 승강장에 도착하면 바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이 구간은 제가 등산한 운문산, 가지산과 비교하면 확실히 난이도가 낮습니다.
경사가 완만한 구간이 대다수이고 등산로도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지금 제가 영남알프스 5봉을 하였는데, 현재 5봉중에 케이블카 이용한 천황산 코스가 제일 쉬웠습니다.
*현재 운문산, 천황산, 가지산, 고헌산, 간월산 완봉

이 코스는 쉬워서인지 케이블카가 있어서 인지 산행중에 초보 등산객이나 가족 단위 등산객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 이어져 풍경을 보며 천천히 산행하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천황산 정상까지 실제 소요시간
케이블카 승강장에 내려서부터 천황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사진을 찍고 풍경을 보면서 천천히 올라갔기 때문에 빠르게 이동하면 조금 더 짧은 시간에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산행 베테랑이신 분들인지 뛰어서 다니시는 분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그만큼 완만한 경사이다 보니 뛰어서도 산행이 가능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정상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풍경을 감상한 뒤 하산은 약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전체적으로 천천히 다녀도 왕복 약 2시간 이내로 충분히 가능한 산행이었습니다.
영남 알프스 7봉중에 제일 쉬운 코스이다보니 산행에 여유가 있어 주변 풍경을 감상할 여유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산행 소요 시간
케이블카 선착장 ~ 정상 : 1시간 이내
정상 ~ 케이블카 선창작 : 50분 이내
천황산 등산 난이도 (초보 기준)
개인적으로 느낀 난이도는 초보도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이미 상당한 높이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체력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케이블카 선착장에서 정상까지 전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로 인해 쉬운 산행 코스라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영남알프스 산행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도 천황산은 좋은 입문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케이블카 운영 중단 사례 (바람 변수)
이날 오후에는 강풍 예보가 있었습니다.
케이블카 매표소에서 매표가 끝난뒤 케이블카 입장 줄을 서고 있으니,
금일 오후 강풍 예보로 인해 케이블카 운영이 11시 50분까지만 진행된다는 안내가 나왔습니다.
이처럼 날씨나 바람 상황에 따라 케이블카 운행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전에 산행하는 것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산행 후 먹는 컵라면 이야기
하산 후 케이블카 건물 내부 2층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삶은 달걀을 먹었습니다.
산행 후 먹는 컵라면은 정말 이상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평소보다 몇 배는 맛있게 느껴집니다.
케이블카 건물 2층에 편의점이 있어, 여기서 간단한 요기를 해결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면 산행에 도움 많이 되실거 같습니다.
오전 천황산 산행 후 편의점에서 간편식 섭취 후 다음산행 이렇게 코스를 짜도 좋을거 같아요.
또 밀양 지역은 사과가 유명해서 사과와 사과즙도 구매했습니다.

천황산 케이블카 등산 총평
천황산은 케이블카 덕분에 접근성이 좋은 산입니다.
✔ 초보자 등산 입문
✔ 영남알프스 7봉 도전 시작
✔ 부담 없는 산행
이 세 가지 목적에 모두 잘 맞는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케이블카 운영이 날씨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오전 일찍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천황산 1일 2봉 추천 코스
저는 이날 천황산 등산후 석남터널 ~ 가지산 코스로 1일 2봉을 하였습니다.
그 외 추천 코스 아래 참고 바랍니다.
✔ 석남터널 ~ 가지산
✔ 배내 1공영주차장 ~ 간월산
✔ 배내 2공영주차장 ~ 간월산
✔ 외항재 주차장 ~ 고헌산
등산 초행자 기준으로 석남터널 ~ 가지산은 약 4시간 소요, 배내 1주차장 ~ 간월산 약 5시간, 배내 2주차장 ~ 간월산 약 4시간, 외항재 ~ 고헌산 약 3시간 소요됩니다.
초행자 기준이니 보통만 해도 저시간보다는 단축되실듯 하니 1일 2봉 코스에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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