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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간월산 등산코스 배내1주차장 출발 초보 후기 (소요시간, 난이도 정리)

영남알프스 7봉 완등을 목표로 산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운문산, 천황산, 가지산, 고헌산은 완등하였고, 이제 간월산을 완등하려 합니다.
이번 산행은 간월산 배내1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오늘은 1일 2봉을 목표로 오전 고헌산 오후 간월산을 완등하였습니다.
초보자인 제가 느낀 배내1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간월산 정산에 오르는 등산에 대해서,
실제 산행 시간, 난이도 체감, 그리고 겨울 산행 상황까지 경험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배내봉 해발 966m
배내 1주차장에서 약 40분 등산후 만날수 있는 배내봉(해발 966m)

간월산 등산코스 (배내1주차장)

간월산은 해발 1069m 높이의 산입니다.
영남알프스 산군 중에서도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산 중 하나입니다.
이번 산행은 배내1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이용했습니다.

배내1주차장
배내1주차장

저는 점심 식사 후 배내1주차장에는 오후 12시 20분쯤 도착했습니다.
고헌산을 먼저 오른 뒤 이동한 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주차 후 간단히 준비를 하고 오후 12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간월산 배내1주차장 표지판
간월산 배내1주차장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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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 산행시간 정리

산행을 계획할 때 가장 궁금한 부분이 바로 소요시간입니다.
이번 산행 기준 실제 걸린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내1주차장 → 간월산 정상 : 약 2시간 40분
✔ 간월산 정상 → 배내1주차장 : 약 2시간 30분
✔ 왕복 총 소요시간 : 약 5시간 10분

6명에서 중간중간에 사진 촬영을 하고, 휴식도 넉넉히 취하면서 산행한 시간이라
빠르게 이동하면 조금 더 단축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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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계단 구간

배내1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초반부터 완만한 계단이 이어집니다.
경사가 급한 계단은 아니지만 계단이 꽤 오래 이어집니다.

간월산 배내1주차장 시작부 완만한 계단
간월산 배내1주차장 시작부 완만한 계단

그래서 숨이 차거나 힘든 느낌보다는
“언제까지 계단이 계속될까?” 하는 느낌이 조금 들기도 했습니다.
평지 구간이 거의 없다 보니 지루하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등산로였습니다.

배내봉 아람 약수터
배내봉 아람 약수터

계단을 오르다 보면 배내봉 아람 약수터가 나옵니다.
제가 영남 알프스 산행한 코스에서는 처음본 약수터이어서 잠시 신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약수터를 지나 이어진 계단을 더 올라 배내봉을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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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봉 구간

약 40분 정도 올라가면 해발 966m 배내봉에 도착합니다.
시작부터 배내봉까지는 완만한 경사라 큰 부대낌 없이 도착하였습니다.
배내봉과 함께 자리잡은 평지에서 잠시 쉬면서 일행들과 사진도 찍고 산새도 구경하고,
물도 마시고 숨도 고른 뒤 다시 출발했습니다.

산행후 1km 지점 표지판
산행후 1km 지점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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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 정상 직전 구간

배내봉 이후에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구간이 이어집니다.
가파른 구간이 간혹 나오지만 짧은 구간만 존재하여 그리 어려운 산행은 아니었습니다.

간월산까지 2km 남은 지점 풍경
간월산까지 2km 남은 지점 풍경

그러다가 정상 직전에 꽤 가파른 오르막 구간이 나타납니다.
이날은 눈이 얼어 있는 구간이 있어 아이젠 없이 올라가기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젠을 준비하지 못한 일부 등산객들은 설치된 줄을 잡고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아이젠을 착용하고 올라갔지만 경사가 꽤 있는 구간이라 집중해서 올라가야 했습니다.

간월산 정상 부근 빙판길
간월산 정상 부근 빙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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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 정상 풍경

정상에는 오후 3시 10분쯤 도착했습니다.
정상에서는 주변 산들이 눈으로 덮여 있는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뒷쪽으로 보이는 신불산 정상과 주변 산들의 정상에는 눈이 덮여 있어 경치가 좋았습니다.

가까워지는 간월산 정상
가까워지는 간월산 정상

3월 초에 오른 산행이라 기대치 못한 설산 풍경 덕분에 전망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상석에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을 하는 등산객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정상에서는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해 짧게는 몇 분 정도 줄을 서야 할 정도였습니다.
(짧게는 3분 길게는 5분 정도 줄을 서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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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하면서 느낀 점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정상주변 가파른 구간은 내려갈 때 특히 조심해야 했습니다.
아이젠이 없었다면 이 빙판길을 오르지도 내리지도 못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간월산 정상석 해발 1069m
간월산 정상석 해발 1069m

그리고 다시 배내봉으로 이어지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 반복됩니다.
배내봉 까지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다보니 간월산은 하산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산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내봉에 도착하기 직전에는 1일 2봉 산행의 여파 때문인지 조금 지친 느낌도 있었습니다.
산행중에 간식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니었지만 잠시 쉬면서 초코바와 물을 먹으니 다시 힘이 조금 돌아왔습니다.

산을 오를때와 마찬가지로 배내봉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후 마지막 내리막 코스로 향했습니다.
완만한 계단을 지나 아람 약수터를 거쳐 산행을 완료하였습니다.
도착해서 시계를 보니 하산에 걸린시간이 등산에 걸린시간과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아마 배내봉 ~ 정상 구간까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지형이라서 그런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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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 난이도 체감

간월산은 전체적으로 보면 중간 정도 난이도의 산이라고 느꼈습니다.
초반 계단 구간은 비교적 완만하였고 정상 직전 구간은 꽤 가파른 편이지만,
이를 제외 하고는 대부분 무난한 경사였습니다.
하산시 무릎이 많이 아프신 분들은 지속되는 내리막과 내리막 계단에 무릎이 더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배내1 주차장 ~ 간월산 코스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다보니 무릎에 부담은 훨 덜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 코스는 전체적으로 주변산새도 잘 보이며 풍경도 좋고 등산로도 안정적인 산이라
영남알프스 산행 코스로 충분히 추천할 만한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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